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나온 점괘는 태괘(兌卦)입니다.

홍길동(女)님은 처음에는 별 볼 일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재물의 운이 커질 수 있으니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처음에는 고생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강한 의지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운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으 며,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니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도모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마음이 잘 통하는 사 람들을 만나서 일을 계획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결과를 기대해야 하는 것이니 옛 것을 지켜 가시기 바랍니다.

진(震)은 우(雨)와 진(辰)의 합성어로서 우뢰가 쳐서 사물을 진동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글자입 니다. 진괘는 아래에 있는 양기가 지면(地面)의 음기를 뚫고 나오는 모습을 본뜬 것인데 우뢰가 칠 때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고대인은 우뢰를 신의 분노로 믿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괘에는 다른 뜻도 담겨 있습니다.

괘사에 보면 “우뢰가 올 때에 두려워하면 담소하 는 것이 즐거울 것이니, 우뢰가 백리를 놀라게 함 에 신의도움을 잃지 않을 것이다.”고 하여 우뢰를 두려워하면 즐거움이 올 것이라 고 말합니다. 이처럼 삶에 있어서는 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일도 따라오게 된다는 단순한 삶의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는 괘입니다.

진괘는 시끄럽고 번창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괘가 됩니다. 날씨를 뜻할 때는 우레와 무지개. 그리고 번개를 나타냅니다. 지리적으로 표현될 때는 동방이나 나무 그리고 번잡한 시장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격을 나타낼때는 활동적이고 발랄한 것을 나타내며 신체와 동물로서는 발이나 간. 그리고 용과 뱀을 나타내게 됩니다.

주역점은 점을 보는 사람의 영감과 잠재의식이 주역괘에 직접 작용하여 현재 상황이나 가까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는데 적합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간절히 기원한 후 잡념을 없애고 마음을 집중하여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주의할 점은 그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같은 문제에 대해 다시 점을 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대신 상황이 크게 변화 하는 일이 생겼을 경우는 다시 주역점을 봐도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