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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의 법칙 [행동]
읽음 3,510 |  2020-06-11

    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지난 번 개운의 법칙 시리즈 [오감] 이야기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저도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매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제 영감의 원천에는 그런 마음이 가장 크게 작용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또다른 개운의 법칙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행동의 방식에도 포인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매일 뭔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의식주, 즐겁게 느끼는지 아닌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밤에 자고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하고,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를 하거나 배우거나, 배설을 하고, 샤워를 하고, 하루를 마치고 있지요. 중요한 것은 그러한 행동들을 그저 매일의 루틴(반복)으로 아무 생각 없이 하느냐, 또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나의 감성을 자극해 준다”고 느끼면서 행동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단순한 일상의 행동으로 하고 있다면 운은 바뀌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위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일 때 비로소 그 행동에 의미가 생기는 법입니다. 


    운동을 할 때도 지금 바스트 근육에 효과가 있다!는 상상을 하며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감각이 자극받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또는 “이렇게 되고 싶으니까 이것을 고르겠다”는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행동을 할 때, 감도는 상승하고, 자신의 감각을 좋은 사이클로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친구와 만날 때도 단순히 만나서 수다만 떠는 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니까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세련되게 차려입고 만나자, 와 같이 의식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바뀝니다. 반대로 이탈리안 요리가 먹고 싶을 때,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를 만난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죠. 그러한 과점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뀌는 일도 나쁘지 않습니다. 

    불편한 사람과의 식사에서도 뭔가 의미가 있기에 “식사”라는 수단을 사용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 일도 마찬가지. 이 메일이 상대에게 주는 인상은? 이 메일에 이 단어를 사용하는 의미는? 당신이 하는 행동을 최대한 의식하면서 할 때 매일이 색채를 띄기 시작합니다. 


    싫지만, 힘들지만,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이든 왜 이것을 하는지, 왜 이 장소를, 수단을 선택한 것인지, 하나 하나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작은 마음가짐이 매일을 조금씩 바꿔줍니다. 

    자연스럽게 당신의 매일이 즐겁고, 쾌적한 하루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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