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정보-
정/역방향 : 정방향만 사용
해설서 : 있음
제조사 : Lo Scarabeo
“유니버셜 마르세이유 타로(Universal Tarot of Marseille)”는 타로카드의 기원에 가까운 마르세이유판 타로의 대표적인 타로카드로, 타로에 입문하는 대부분의 타로 리더들이 한번씩은 거쳐가는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51년 “클라우드 바델(Claude Burdel)”이 제작한 목판 타로카드의 디자인을 이탈리아의 “LO SCARABEO사”에서 현대풍으로 부각시킨 타로카드입니다.
유니버셜 마르세이유 타로의 족보라고 할 수 있는 마르세이유 타로는 16세기부터 18세기경 유럽에서 대량생산된 카드의 그림을 총칭하며, 또는 그 그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타로카드의 총칭이기도 합니다. 보통 마르세이유판, 마르세이유 계열이라고 약칭으로 불리고도 있습니다.
유니버셜 마르세이유 타로카드는 카드를 키워드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카드의 조합을 통해 발생하는 장면(신)을 통해 읽어나갑니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이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는 데 가장 적합한 타로카드이기 때문에 키워드를 암기하여 해석하는 것보다 용이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목판화 풍의 러프한 그림체가 특징적인 마르세이유 타로는 현재 양대산맥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웨이트판 타로”와는 메이저 카드의 배열순서가 일부 다릅니다. 마르세이유 타로에서는 정의 카드가 8번, 힘(기적) 카드가 11번이지만, 웨이트판 타로에서는 반대로 힘(기적) 카드가 8번, 정의 카드가 11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