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트랜스페런트 타로(Universal Transparent Tarot)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유니버셜 트랜스페런트 타로는 1959년 이탈리아의 아티스트, 로버트 데 안젤리스가 재해석하여 쓰기 시작한 “유니버셜 타로”의 그림을 사용한 타로 카드로, 트랜스페런트(투명)라는 이름이 나타내듯이 투명한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여 제작한 특수한 타로카드입니다. 또한, 카드에 이름이 쓰여있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의 카드입니다.

일러스트는 플라스틱제의 투명한 카드의 일부에만 그려져 있고, 그림의 위치는 아래 부분이거나 중앙부분이거나 카드에 따라 다릅니다. 카드는 최대 6장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그 카드를 겹쳐서 카드의 중앙에 하나의 일러스트를 완성시키고, 그 그림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해 나가는 것이 리딩 방법입니다.

이 타로카드는 78장의 카드 한 장 한 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이 어렵습니다. 3스프레드, 6스프레드의 결과가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감정사는 재빠르게 각 타로 카드가 보여주는 메시지의 포인트를 캐치해야만 합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모두 이 그림 속에 담겨 있어서, 한 번의 감정으로 해결하는 것이 이 카드의 특징입니다. 또한, 상상력과 영감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타로 감정력을 기르기에도 최적인 카드입니다. 유니버셜 트랜스페렌트 타로 카드를 공부함으로써 타로의 해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겠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