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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리즘의 세계 다키니 카드 30화 58번 CHAMELEON & 59번 PEARLS BEFORE SWINE
읽음 1,041 |  2023-10-05

    이번에는 58번 CHAMELEON & 59번 PEARLS BEFORE SWINE 카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58번 CHAMELEON >

    ♠ 키워드 : 순응, 임기응변, 새로운 방향성

     

    ♠ 의미

    카멜레온은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순응”이라고 하면 수동적이라거나 남에게 맞춘다는 다소 부정적인 인상도 있지만, 어떤 환경에도 순응할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능력입니다.

     

    보통 “휩쓸린다”라고 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카멜레온은 어디에나 순응하고 녹아들지만, 그것은 혀를 내밀어 먹이를 잡기 위한 것. 즉, 자신이 주역이 될 순간을 위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이 카드가 나왔을 때는 자신의 판단을 믿고 임기응변을 발휘해도 됩니다. 남들이 하자는 대로 하거나 우유부단하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단과 기다림의 시간, 기회의 순간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인생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 59번 PEARLS BEFORE SWINE >

     

    ♠ 키워드 : 식별, 자신의 길, 낭비

     

    ♠ 의미

    억지로 맞추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스스로 찾아 나간다는 의미의 카드입니다. 58번의 카드에서 순응을 했고, 이제는 그와 반대로 움직여 진화를 꿈꿉니다. 인간의 진화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동안 보조 바퀴를 달고 자전거를 탄 인생이었다면, 이제는 보조 바퀴를 떼고 제대로 된 인생에 도전합니다. 그런 과정 중에 당신의 “자신”이라는 것을 타인이 무시하거나 실망할까 두려운 마음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핑계로, 자신을, 자아를 굳게 닫아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골인점”만을 바라보세요. 남과 자신을 비교해 봤자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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